집에 쌓아둔 원서는 많은데 끝까지 읽어본 원서는 없었습니다. 마침 집에 굴러다니고 있는 영어 원서 '원더'가 있어 참여 해보았습니다. 하루하루 작은 양이지만, 정해진 양을 읽고, 좋았던 문단을 읽고, 자유 질문에 답하는 과정 동안 작은 습관이 잘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녹음 하는 과정에서 더 잘 읽고 싶어 여러번 읽게 되어 저절로 발음, 인토네이션에 더 신경을 쓰게 되었습니다. 또한 자유 질문 1분 동안 내 생각을 어떻게하면 더 조리 있게 말할 수 있을까 하면서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다이나믹한 변화는 아니지만, 영어로 생각하는 습관을 만들어나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한나 선생님의 디테일한 피드백 또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평소에 신경쓰고 있지 않았던 'the' 발음이라던가, 보완해야 할점을 피드백 해주셔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브릿센트 카톡방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로바로 반영해주신 브릿센트 팀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다음달 원서 읽기도 많은 기대가 됩니다!
2023년 8월
원더 (3개월 완독) - Part 1
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