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엔 좀 바빠서 낭독 미션만 참여했는데요, 이것만으로도 정말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일단, 강세나 끊어읽기를 잘 하려면 읽고 있는 문장의 의미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기에 더 꼼꼼히 정독하게 되었고, 좀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려고 여러 번 반복해서 읽기 연습을 하다보니, 저절로 외워지는 문장들도 꽤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늘 제게 배우처럼 읽는다고, 감정 표현이 좋다고 칭찬 듬뿍해주신 프란지스카 선생님 덕분에, 더 힘내면서 책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프란지스카 선생님은 물론,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신 두 챌린저 분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다른 분들의 과제와 피드백도 들어볼 수 있었던 덕에 저도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